내게는 아직 현역인 디카 소니 사이버샷 DSC-F717

사이버샷 505를 거쳐 717까지 왔었던~~
나름 사연도 많고 정도 많이든 물건인지라 방출도 안하고 아직까지 보드게임 및 일상샷에 별부담없이 사진을 찍을때면 여전히 사용하곤 한다.

으음 생각해보니 구입한지가.
출시 될때(2002년 10월쯤인걸로 기억이) 남대문 수입상가에서 발품팔며 일본 내수로 구입해서 미친듯이 사용해왔으니 사용한지가 그래도 나름 좀 되는듯한.

그나저나 최근들어서 베터리가 충전을해도 1시간 뿐이 사용을 못하는 상태가 되어버린지라.. 그렇다고 신품 베터리는 엄청 비싸기도 하고 해서.

최근 웹에 확인 결과 그나마 NP-FM500H 모델이 호환 된다는 정보 입수~~ 현역으로 좀더 쓰기 위한 마지막 준비가 될듯한.

과연 717을 놔줘야 하는 시점이 될땐 어떤 디카를 입수하게 될런지~~ (과연 그때가 올런지 모르겠다는 ㅡ,.ㅡa)


아래 사진은 마눌님이 사용하시는 사이버샷 DSC-WX1 으로 살짝 찍어봤습니다.

아직 멀쩡한 권총 가죽케이스 (오히려 스트랩이 더 헌듯한 ㅠ.ㅠ)

후면 위쪽에서 한컷.

정면에서 한컷

측면에서 후드 제대로 장착하고 한컷.

문제의 베터리들. 하나는 호환 짝퉁 베터리(가운데 검정색 라벨)인데 꽤 잘버텨준듯. 이젠 신 베터리에게 모든걸 위임 할 시기가..

3번째 라인에 보면 확실하게 NP-FM50을 지원하는걸 알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