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2월 23일 번개.

마눌님한테 모임을 해도 된다는 허락을 받음과 즉시 번개 맴버 구축..

베르드, 허그니, 버그보이, 엔토, 젠타, 윈도스 이상 6인이 모이기로 하였으나.
젠타님이 차편이 없으신 관계로 못올라 오셔서 5인이 모이게 됩니다.
(젠타님 다음번엔 꼭 같이 한게임하도록 하시죠 ^^;;)

일딴 상황은 밤9시가 되서 엔토님 도착!
다른분들 오시기 전에 가볍게 블루문 한판을 돌려보게 됩니다. (엔토님은 호악스, 전 볼카)
정신없이 돌리느라 사진도 못찍었습니다. -_-a
(엔토님이 나중 블로그에 사진을 올려주시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ㅎㅎ)
결과는.. 용은 아무도 못가지고 중립에 둔 상태에서 볼카를 맡은 제가 카드가 떨어지는 바람에..
엔토님의 승으로 게임종료. ^^;;
그 사이.. 허그니님이 교환으로 구해오신 TI3을 들고 등장하시게 되지요.


3인이서 할만한 게임이 뭔가 있나 찾아보다가 그냥 눈에 띄어보이는 웹오브파워를 하게 됩니다.
룰이 워낙 쉬우니. 가볍게 설명하고 게임을 진행 하게 됩니다.
일딴 많이 해봤다는 이유로 선을 하게 되고 묻어가기에 진수를 보여드리게 됩니다. ㅎㅎ

웹오브파워 플레이중 한컷 :)

게임을 종료할 시점 돌집에 들렸다 오신 버그보이님 등장..
베르드님이 바로 오실꺼라 예상하고 가볍게 빅치즈를 플레이 해가 됩니다.
게쉥크트와 비슷한 느낌도 나는 가벼운 경매게임이라서. ^^;;
다면체 주사위가 없는 관계로 그냥 6면체 주사위를 이용한 고득점 획득하기 룰로 게임을 진행..
초반부터 쏟아져 나오는 20짜리 카드들.. 거의 올인들을 합니다. ㅎㅎ
여러 라운들을 돌며 카드들의 포인트는 주사위를 굴려 점수를 얻게되며.
주사위 신의 도움을 받아 버그보이님이 승을 하게 됩니다. :)
역시 한방에 120점은 역시 큽니다.

빅치즈 플레이중 한컷

베르드님은 생각외로 좀 늦으시게 되서 맛뵈기로 콘트롤넛을 한판 하게 됩니다.
4인플용 팀플 게임인 관계로. 엔토님과 버그보이님 한팀 그리고 저와 허그니님이 한팀을 이룬 상태에서 게임을 진행합니다.
여러판을 해서 300점을 만들어야 하지만, 맛뵈기인 관계로 그냥 무슨게임인가 파악만 하고 게임을 마치게 됩니다.


비로소 베르드님 도착하시게 되고 베르드님을 꼬셔 AoS를 한번 해보게 됩니다.
엔토님의 아주 상세한 설명으로 버그보이님과 베르드님이 룰을 이해하시고 게임 스타트!!

의외로 서부지역에서 허그니, 버그보이, 윈도스가 피터지게 싸우게 되고.
베르드, 엔토님은 동부지역에서 편안한 플레이를 시작하게 됩니다.

게임 도중에도 엔토님의 부연설명들이 더해지며 게임은 상당히 재미있게 돌아가게 됩니다.
매턴 선을 잡으시던 엔토님의 주사위굴림은 정말 예술이 아니였나 하는 생각이 ㅎㅎ

1라운드 진행상황.

2라운드 진행상황.

4라운드 진행상황.

5라운드 진행상황.

마지막 라운드 진행상황.

서부지역 상황.

동부지역 상황.

게임종료시점의 상품현황.

게임종료시점의 마지막 최종점수 계산전의 점수판 현황.

뭐 1등은 엔토님, 2등은 허그니님, 3등 윈도스, 4등 베르드님, 5등 버그보이님 이렇게 된상황에서 게임을 마치게 됩니다.

시간도 어느덧 새벽을 향해 가고 마지막 게임으로 플로렌스의 제후를 하게 됩니다.
아주 평화로이 경매도 쉽게쉽게 진행되며 각자 자신들만의 건물들을 건축해가게 되고.
업치락뒤치락 점수가 진행되는 가운데.. 허그니님의 마지막 콥보 공격으로 1등을 하시게 됩니다.

플로렌스의 제후 게임도중 한컷.

간만에 기존게임들을 즐겨서 그런지 감회가 새롭더군요..
신작도 신작이지만 구작들도 많이많이 즐겨줘야 겠습니다.

나중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한번 뭉쳐보시죠.
시간날때 바로바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정말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