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셋톱박스 교체하다..

뭐 결혼전에 구입한 JVC 36인치 HD티비에 딸려온 이름도 생소한 셋톱박스.  으음 이사오기전 집에서는 그냥 집에서는 뭐 별문제 없이 잘나왔었고.

이후 이사온 집에서는 기본적으로는 HD방송이 안나오는 관계로 HD수신안테나도 사용해봤지만...

음냐. 왠걸.. 제대로 안나오는것이다.. 그래서 그냥 원래 안잡히나 보다 하고 사실 포기하고 있었다...

그렇게 되고난뒤 어언 꽤 시간이 지나서.. 부모님댁에 슬림용 벽걸이 티비를 최근 새로 구입하게 되면서.. HD방송을 다시금 갈망하게 되었는데....

혹시나 하는 맘에.. 오늘 석현군과 함께 용산까지 나가서 구입해온.. "스카이디지탈 SKYTV HDBOX"

기존 구입후 썩혀만 두던 안테나와 함께 다시금 세팅해본 결과..   나름 대만족이다.. ^^;;

게다.. 2개씩 사용해야 하는 리모콘도 하나로 통합되고 그냥 간결해진듯 싶다..   물론 상당량의 총알이 소진되긴 했지만.. 

예전처럼 셋톱박스가 무지 비싼것도 아니고.. 그럭저럭 잘산것이 아닌가 싶다.. 

이젠 시간날땐 방송프로나 잘 보면서.. 한글화작업이나 매진해야겠다.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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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스카이디지탈


브라운관 화면을 밤늦게 찍는건 역시 쉬운일이 아니군요... -_-a  제대로 초점도 안맞고한 사진이지만 그냥 살짝 참고만.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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