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복구]갑작스래 급조된 2005년 05/14 번개 @,@a

마눌님께서 외출할 일이 생기셔서 급조맴버를 구축!! 저를 포함한 4인의 맴버분들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솔로몬, 진유랑, 모카커피, 윈도스)

솔로몬님과 진유랑님은 1시까지 오신다 하시고선 다들 늦으막히 2시 조금 안되 도착
일딴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피자 라지한판을 쓱싹 해치운후 게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 Round. TV Wars / (Bruce Nash)

진유랑님께서 테플해보자고 들고오신 오늘의 메인 게임인 아발론 북케이스 시리즈 "티비 전쟁" 입니다.
타이틀만 보시면 벌써 느낌이 오시지 않습니까요?

각자 방송사 하나를 맡고 티비프로(드라마,시트콤,엑션,다큐[other])를 구성해서 방송하고 분기 개편때마다
시청율 따져 프로가 폐지도 되고 살아남으면 돈을 벌게 되고 버는 그런 게임입니다.
역시나 게임의 목표는 돈버는겁니다. ㅎㅎ
(어찌보면 영화만들기 게임이랑 일부분 비슷한점도 보입니다. 물론 이게임이 더오래됬으니(1987년 작품) ^^;)
물론 저것만 딸랑 구성하느냐? 아닙니다. 상황에 따라 해당프로에 스타 연예인, 신문 메스컴,
시청자 의견 등이 반영되면서 추가적으로 프로의 인지도가 높아지거나 낮아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

뭐 상세한 내용은 아마도 진유랑님이나 솔로몬님이 자세히 적어주실꺼라 생각됩니다. :)

테플이다 보니 100% 룰을 숙지하지 않고 진행해서 여러가지 의문점이 있었습니다만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
게임도중 모카커피님이 도착하셔서 중간점수까지만 계산하고 게임을 마쳤습니다.


진유랑님 나중에 티비전쟁 한글화해서 다시한번 돌려요~!!! ㅠ.ㅠ

2 Round. Canyon / (Frederick A. Herschler)


트릭테이킹 게임에 레이싱 요소를 점목시킨 캐년입니다.
후다닥 솔로몬님이 가볍게 설명을 하시고 게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결론은 트릭테이킹에 약하시다고 하시던 솔로몬님이 막판 폭포수를 잘 넘어서며
모카커피님과 동시에 골인하지만 추가적인 포인트로 인해 솔로몬님 승!!

3 Round. San Juan / (Andreas Seyfarth)

마눌님이 도착하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마지막으로 산후앙을 씸플하게 돌려보기로 했습니다. ^^;
잠시 휴식타임을 가지는 동안 진유랑님은 솔로몬님의 게임설명을 들으신후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초반부터 줄짱치고 나가시던 모카커피님 40점, 솔로몬님 36점, 진유랑님 35점, 윈도스 33점으로
모카커피님 승!!

짧은 시간이였습니다만 정말 즐거웠습니다. ^^
앞으로도 갑작스럽게 연락드리더라도 후다닥 와주셨음 합니다. ^^;

(인디님, 수풀에돌님 기대하겠습니다. -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