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스군의 잡동사니

어제와는 다르게 전 확팩을 다 포함하여 돌려봤습니다. 역시 기본+확팩1과는 다르게 나름 콘트롤이 많이 필요로 하네요. 나름 점프대에서의 힘조절은 어흑. ㅠ.ㅠ 석현군과 같이 플레이 하면서 트렉 밖으로 많이 튀어나갔었습니다. ㅋㅋㅋㅋ 그러나 우승은 역시나 석현군 ㅡ,.ㅡ;;;

오늘은 석현군의 완승인 날~ ㅎㅎㅎ

맨날 늦게 오고 주말에도 제대로 놀아주지 못하다보니 아이들과 같이 외출해보기가 정말 힘든상황~ 간만에 외식도 할겸 여의도근방에 나갔다가 공원에서 자유롭게 노는 모습을 살짝쿵 찍어봤습니다.

평일에는 아이들과 게임할 상황이 못되다보니 주말만 되면 보드게임을 하자고 조릅니다. 몸은 피곤하지만 그래도 아이들과 보드게임을 즐기는 시간은 즐겁습니다. ^^; 오늘은 간단하게 꼬꼬미노 주니어를 한판 했습니다. 이전에 이미 룰은 다 파악하고 있었던 터라 룰 설명없이 바로 진행했습니다. (아직 상대편 타일 가져오는 부분은 살짝 이해를 못한듯 해서 그부분은 일딴 제외 시키고 플레이 했습니다. ^^; ) 간간히 꺼내서 즐기기에 좋은 꼬꼬미노 주니어 였습니다.

이사온 뒤로 처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집근처 안양천에 자전거를 타러 나가봤습니다.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무지 많더군요.. ^^;; 소니-wx1 파노라마 기능을 테스트 해봤는데 꽤 쓸모가 있는듯 합니다. 틈틈히 활용을. ^^;;

아직 정식룰에서 모레시계와 말을 움직인후 그 줄에 해당하는 보석 집는 부분을 제대로 플레이를 하진 못하고 있습니다만. 그걸 제외하곤 제대로 플레이를 하고 있는지라. 일딴 핸디켑을 두고~ 진행했습니다. ^^; 기존부터 꾸준히 플레이 해서 그런지 왠만한 조합은 빠르게 맞춰버리는 모습을 보여주네용. 몇판은 석현군보다 늦게 맞춘듯한. ㅎㅎㅎ

전날 빡신 연장업무가 있었지만. 뭐 그렇다고 날씨가 이리 좋은데 그냥 있을수 있나요~ 힘든몸을 이끌고 집에서 가까운 선유도 공원에 갔다왔습니다. (원래는 채력 충전좀 하고 저녁때 불꽃놀이를 보러 갈까 하다가 아무래도 많은 인파에 애들이 다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역시나 사람은 꽤나 많더군요. 아무래도 라디오 공개방송('방은진의 밤으로의 여행')이 있어서 더 그런건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날씨가 너무 무덥기도 하고 주말에 잘 놀아주지도 못한터라~ 오늘은 간만에 아이들과 보드게임을~~ 오늘의 종목은 텀블링다이스~ 아직 곱셈계산이 안되는지라. 덤셈룰로 게임 진행을~~ 나름 피치카로 단련이 되서 그런지 4배수 지점 포착을 참 잘하네용 ㅡ,.ㅡa 석현군에게 3판 연속 대패.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