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스군의 잡동사니

내가 가지고 있는 PDA는 소니 클리앙 SL-10 모델이다. 최근 모델이야 뭐 안되는게 없지만. 사실 내가 쓸 기능이 e-book이나 간단한 메모정도라서 흑백 모델에 AAA사이즈 충전지가 사용가능한 저모델이야 말로 정말 안성마춤이라 할수 있었다. 게다가 같은급의 모델이면 메모리 제한도 심한편인데 저놈의 경우는 128짜리 메모리 스틱도 사용가능해서 용량의 압박은 그닥 느껴본적은 없는거 같다. 하지만 올해초 의외의 복병 PSP가 등장하면서 이놈은 거의 찬밥 수준이 되었지만, PSP가 잠시 멀어지고 책읽는 시기가 오면 아마 다시금 찾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ㅎㅎㅎ

아시는 분은 이미 다 아시겠지만. 올초에 마눌님께 선물 받은 PSP를 가장 잘 가지고 놀고 있다. 그덕에 가끔씩 구입하던 타이틀 비용이 만만치 않게 나가고 있지만. 그래도 출퇴근시간에 놀수있다는 점이 가장 장점으로 활용되고 있는 편이다. 최근 마눌님 놀만한 놀이꺼리를 찾던중 쥬키퍼라는 게임이 눈에 들어왔고 그덕에 NDSL을 하나 장만해 드렸다. 나름 아주 활용을 잘하고 있다. (겸사겸사 나도 즐겨보려고 타이틀을 한두개 구매했지만. 거의 해보질 못하고 있다 -_-a)

제목 그대로 에센에서 선보여질 게임들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합니다. 룩아웃에서는 1861이라는 철도게임도 보여지고. (독일쪽 퍼블리싱만 맡은거 같아보이네요) 리프인카운터 세컨드 카인드라.. 뭐 나름 관심가지시는분들 있으시겠군요. 뭐 에센 되기전까지 꾸준히 정보들이 업데이트 될테니.. 좀더 기둘려봐야겠습니다. 향후 지름신이 오실수도 있는 링크정보

아직 게임이 없는 상황이라서 앞집에서 카드를 공수해다가 스캔작업을 마쳤다. 또다시 귀차니즘이 발동할런지는 모르지만. 일딴은 시간날때마다 글픽작업이나 틈틈히 해봐야 겠다. 언젠가는 다 마칠날이 올꺼라 기대하며.. (생각해보니 아직 피빠는것도 덜마쳤는데. -_-a) 작업마치면 이게임을 구매할생각인데 과연 작업마칠때까지 상품이 남아있을지가 의문이기도 하다 ㅡ,.ㅡa

간만에 영등포 교역소에서 보드게임 모임이 열렸다.. 오랫만에 허그니님, 버그보이님, 엔토님을 뵐수 있었고. (이날 못뵌 인디님, 베르드님, 수풀에돌님 보고파여 ㅠ.ㅠ) 한 4가지 정도의 게임(카탄, 토레스, 보틀임프, 자반도르의 홀)을 재미나게 돌려보고 귀가한거 같다. 소감글은 뭐 나중에 기회가 되면 적당히 정리해보도록 하고. 이제 들어왔으니 슬슬 조금 잠을 자둬야겠네요.. :) 버그보이님이 남기신 후기 보기

이래저래 탱자탱자 하다가 이제서야 자료창고 복구했네여. 뭐 쓸만한 자료는 없지만. 다시 붙여놔 봅니다. ^^:;

DB정보가 깨지는 바람에 하는수 없이 이전정보(1월초)로 복원을 했다. 그간백업도 못받아놓은 내 실수긴하지만.. (뭐 이거라도 없었다면 새로시작했을런지도. 그나저나 자료창고가 안보인다. -_-) 그냥 새로 작성한다는 생각으로 다시 시작해야겠다.. 그냥 기분도 꿀꿀.. 언젠간 괜찮아질꺼라 기대해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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